2008년 05월 21일
일본에 있는데, 한국에 없어서 안타까운 것들
한국에 온지 한달 반이나 되면서, 차츰 한국 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다.
일본에 있을 때는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리웠는데, 한국에 오니 일본에서 평범하게 있던 것들이 없으니, 안타까울 때가 있다.
1. 녹차
일본에서 단체 생활(연구실 생활, 직장 생활 등)을 많이 해봤다면, 시도 때도 없이 녹차를 마실 기회가 많은데, 보통은 녹차잎에서 직접 녹차를 뽑아내서 마시게 된다. 물론 스시 먹으러 가도 맛있는 녹차를 마실수 있고, 수퍼마켓 편의점에 가도 시원한 녹차를 쉽게 구할수 있다. 일본 녹차의 맛은 약간 쓴맛이 강하고, 좋은 질의 차잎으로 우려낸 녹차는 맛이 구수하고, 깊이가 있다.
그러나 한국와서 마시는 녹차를 마시다 보면 쓴맛이 덜하고,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 현미를 넣는 기술을 쓰다보니, 녹차 고유의 맛을 느낄수 없는게 참 안타깝다.
일본 출장 갈 일이 있으면, 꼭 사오고 싶은 1순위가 바로 녹차 잎이다.
2. 캔커피
고등학됴 시절에는 캔커피 하면, 레쓰비였는데, 아직도 한국에는 캔커피의 대세는 밀크 커피인거 같다. 물론 고급사양으로 플라스틱 용기에 여러가지 커피가 나오지만, 싼 맛에 집을 수 있는 캔커피에는 다양성이란 것이 떨어진다. 특히 블랙커피가 없는 것이 한국 캔커피의 특징인거 같다.
물론 나도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쓴 녹차에 입이 길들여지다 보니, 블랙커피에 대한 기호도 늘어난 거 같다. 특히 밀크커피를 마시고 남는 끈적거림은 밀크 커피를 꺼리게 만든다. 일본에서는 여러종류의 블랙 캔 커피를 마실수 있었다. 캔 커피야 싼맛에 마시는 것이지만, 싼 맛에도 어느정도 향이 좋은 블랙을 마실수 있다는 것은 커피 애호가 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에게도 좋은 일이 아닐까
3. 맥주
올해 3월에 일본인 친구들이 한국에 갔다오고, 했던 말중에 기분은 상했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있는데, 바로 한국 맥주가 맛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 맥주에 아쉬운 점은 캔커피에 느끼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종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고급사양의 맥주가 없다는 것이 한국 맥주의 특징이다.
일본 맥주라 다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돈을 더 내면 맛있는 맥주를 마실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돈을 더 주고 싶어도 좋은 맥주가 없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다. 맥주는 알콜도수도 낮고 고급술도 아니다 보니 맛있는 맥주를 즐길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다.
피곤한 오후에 맛있는 맥주 한잔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지는 애주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4. 잡지
물론, 잡지를 그렇게 많이 보는 타입은 아니지만, 일본에는 다양한 종류의 잡지가 있다. 패션잡지에서 시작해서 AV 기기 잡지, 컴퓨터 잡지, 애니메이션 잡지등의 취미를 위한 잡지들이 엄청나게 많다. 특히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은 한국에는 Mac 을 위한 잡지가 한국에는 전무하다 싶은 것이다.
이렇게 나열을 했지만, 위의 것들은 하나로 정리 되는데, 한국에서는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부족한 거 같다. 맛좋은 차를 마시고, 커피를 즐기고, 맥주 한잔 하고, 취미생활을 위해서 잡지를 읽고 하는 것들이, 어떻게 보면 우리의 행복지수를 더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이 약간씩 부족한거 같아서 안타깝다.
일본에 있을 때는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리웠는데, 한국에 오니 일본에서 평범하게 있던 것들이 없으니, 안타까울 때가 있다.
1. 녹차
일본에서 단체 생활(연구실 생활, 직장 생활 등)을 많이 해봤다면, 시도 때도 없이 녹차를 마실 기회가 많은데, 보통은 녹차잎에서 직접 녹차를 뽑아내서 마시게 된다. 물론 스시 먹으러 가도 맛있는 녹차를 마실수 있고, 수퍼마켓 편의점에 가도 시원한 녹차를 쉽게 구할수 있다. 일본 녹차의 맛은 약간 쓴맛이 강하고, 좋은 질의 차잎으로 우려낸 녹차는 맛이 구수하고, 깊이가 있다.
그러나 한국와서 마시는 녹차를 마시다 보면 쓴맛이 덜하고,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 현미를 넣는 기술을 쓰다보니, 녹차 고유의 맛을 느낄수 없는게 참 안타깝다.
일본 출장 갈 일이 있으면, 꼭 사오고 싶은 1순위가 바로 녹차 잎이다.
2. 캔커피
고등학됴 시절에는 캔커피 하면, 레쓰비였는데, 아직도 한국에는 캔커피의 대세는 밀크 커피인거 같다. 물론 고급사양으로 플라스틱 용기에 여러가지 커피가 나오지만, 싼 맛에 집을 수 있는 캔커피에는 다양성이란 것이 떨어진다. 특히 블랙커피가 없는 것이 한국 캔커피의 특징인거 같다.
물론 나도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쓴 녹차에 입이 길들여지다 보니, 블랙커피에 대한 기호도 늘어난 거 같다. 특히 밀크커피를 마시고 남는 끈적거림은 밀크 커피를 꺼리게 만든다. 일본에서는 여러종류의 블랙 캔 커피를 마실수 있었다. 캔 커피야 싼맛에 마시는 것이지만, 싼 맛에도 어느정도 향이 좋은 블랙을 마실수 있다는 것은 커피 애호가 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에게도 좋은 일이 아닐까
3. 맥주
올해 3월에 일본인 친구들이 한국에 갔다오고, 했던 말중에 기분은 상했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있는데, 바로 한국 맥주가 맛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 맥주에 아쉬운 점은 캔커피에 느끼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종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고급사양의 맥주가 없다는 것이 한국 맥주의 특징이다.
일본 맥주라 다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돈을 더 내면 맛있는 맥주를 마실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돈을 더 주고 싶어도 좋은 맥주가 없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다. 맥주는 알콜도수도 낮고 고급술도 아니다 보니 맛있는 맥주를 즐길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다.
피곤한 오후에 맛있는 맥주 한잔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지는 애주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4. 잡지
물론, 잡지를 그렇게 많이 보는 타입은 아니지만, 일본에는 다양한 종류의 잡지가 있다. 패션잡지에서 시작해서 AV 기기 잡지, 컴퓨터 잡지, 애니메이션 잡지등의 취미를 위한 잡지들이 엄청나게 많다. 특히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은 한국에는 Mac 을 위한 잡지가 한국에는 전무하다 싶은 것이다.
이렇게 나열을 했지만, 위의 것들은 하나로 정리 되는데, 한국에서는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부족한 거 같다. 맛좋은 차를 마시고, 커피를 즐기고, 맥주 한잔 하고, 취미생활을 위해서 잡지를 읽고 하는 것들이, 어떻게 보면 우리의 행복지수를 더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이 약간씩 부족한거 같아서 안타깝다.
# by | 2008/05/21 21:05 | Life in Tokyo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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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는 정말 없지요.......
PS 맥잡지가 국내엔 딱 2종 뿐이죠. 그나마 둘다 영세하게 만들어진다는게 문제죠 ㅠㅠ
잡지는 진짜 슬프죠;;; 가격(괜찮은 책한권값)도 비싸고 정보도 없고... 악순환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와서 술 때문에 뒤지겠습니다.
값싼 술 소주 때문에, 술자리가 정말 두렵습니다.
블랙커피를 먹어보고는 밀크커피의 끈적끈적함이 참을 수 없더군요.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잡지인데, 그것이 적으니 그만큼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서 즐겨마시던 카스를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1년사이에 입맛이 바뀐건지..
허거덕.했었습니다 ㅎㅎ 그외에도 일본은 상품에 따라 선택폭이 넓어서 좋긴하죠. 가격이 문제지;;
그래도.. 여기 있음 한국음식이 마아니~ 땡겨요 ㅠㅠ
도쿄 어디에 계신가요?
학교 끝나고 맥주 한잔 하던 생각이 나네요.
요새는 국내 편의점에도 다양한 맥주를 구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그나마 나아진 것 같아요-
죠지아 커피가 정식으로 들어온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오리지널이지만,, 곧 블랙도 들어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