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예전에, 읽은 뉴스 (밀리언 셀러를 가장 단시간에 이루어낸 책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갔다는) 때문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라는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대충의 내용은, 옴진리교 같이, 대형 살상을 계획하는 종교단체에 대한 이야기라던데, 며칠전 교보문고에 가서 찾아보니, 2권밖에 안팔고, 거기다 가격까지 비싸서 포기하고 왔었다.

그러다, 후배에게 부탁해서 일본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이 놈, 책도 비싼데, 빨리 보낸다고 EMS 로 보내다니, 완전 감동이었다.
배송료만 2000엔이 넘는데, 책값까지 하면 6000엔 정도 되려나.. 한국에 오면 꼭 비싸고 맛있는 걸 사줘야 겠다.

일본에서 돌아온 후, 일본어를 하지 않으면 점점 까먹게 되는데, 특히 한자 읽는 것은 그나마 나은데, 쓰는 것은 대학원 때부터 안했더니, 기억이 안나는 것이 너무도 많다..  가끔씩 보는 일본 애니나, 드라마를 보면 회화는 잘 까먹지 않는데, 어려운 단어 같은 것은 역시 책을 읽어야...
천천히 읽어 봐야 겠다. 얼마나 재미있길래 밀리언 셀러 기록을 깼는지..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읽었던 노르웨이의 숲이 생각 난다..  고교 졸업하고 읽고, 그리고 요즘에 한 번 읽고..

책을 다시 읽는 다는 것은, 뭔가 새로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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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상한사람 | 2009/06/22 21:39 | toda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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